나는 약 6년전 한국으로 돌아와 개발 사업에 참여 하고 있다. 미국에서 35년간 살다가

한국에 와서 그것도 60이 넘은 나이에  사업을 시작 한다는 사실이 쉽지 않았다.

가장 큰 어여움은 역시 대기업과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가  하는 것이었다. 한국의 정책은 공정하게 하기

위해 대게가 경쟁 입찰에 의존한다. 그리고 입찰에도 많은 자격 조건이 필요하다.

결국은 대기업만이 자격이 있고 그들만의 경쟁이고 잔치가 된다. 즉 이미 훌륭하게 훈련이 된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를 공정이라는 잣대에 놓고 동시에 뛰게 하는 것이다. 승패는 늘 뻔하다. 또한 최근에는

중소기업의 영역에 대기업이  밀고 들어와 많은 중소기업들이 그 자리마저  뺏기고 있다.

공정하게 하기위해 좀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중소 기업도 상생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중소 기업이 할 수 있는 영역과 특별한 기능에 대해 보호되고 인정해야 한다. 한국식 표현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늘 갑과 을의 위치에 있게 된다면 결코 중소 기업이 자기 자리를 갖게

될 수는 없다.

요사이 대통령이 관심을 표명후 대기업들이 중소기업 즉 하청업체에대해 일정부문  새롭게 생각

하고 있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일시적으로 중소 기업을 달래기 위한 제스쳐 보다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결코

어려운 과제가 아니다. 대기업도 중소 기업이 있어야 존재 할 수 있다는 사실과 그동안 정부와

국민으로 부터 받은 특혜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으로 중소기업을 배려하는 인식의

변화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대기업도 중소기업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