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마음을 불안하게 하는 많은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일들로 인해 염려하고 걱정하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하지만 우리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요 14:2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평안이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른 평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어떻게 다를까요?
먼저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환경을 극복하는 평안입니다.(시 23편) 우리는 여러 매체를 통해서 기상이변, 지진, 화산, 경제위기 등에 대한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들려오는 이런 소실들은 우리 마음을 평안하게 하기보다는 더 불안하게 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시편 23편을 통해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두렵지 않은 것은 바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님이 주시는 평안 때문에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둘째로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생명을 불어넣는 평안입니다.(요 5:1~18) 요한복음의 말씀에 보면 병을 낫게 하는 베데스다 연못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곳에 병 낫기를 기다리던 38년 된 환자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환자에게 찾아서 ‘병 낫기를 원하냐?’ 물으신 후에 그에게 평안을 주셨습니다. 그 때 놀랍게도 이 환자가 병에서 회복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평안이 바로 이것입니다. 생명을 불어넣는 평안입니다. 셋째로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사명을 감당하게 하는 평안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잡히고 돌아 기신 후에 두려움에 사로 잡혀 뿔뿔이 흩어져졌습니다. 모두 숨어버렸습니다. 그러데 부활하신 주님이 그들에게 다가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 20:19)라고 말씀하시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을 살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한 평안은 이처럼 사명을 감당하게 하는 평안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예수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소원이랍니다. 그래서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세상을 극복하며 살아가고, 모든 병에서 치유되고,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실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이 평안을 소유할 수 있을까요? 먼저 주님은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들에게 평안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시 119;165) 엘리야를 기억하십시오. 갈멜산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한 선지자였지만, 이세벨이 자신을 죽이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서 두려움에 사로잡혔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가 이세벨을 피해 모든 것을 버리고 도망가는 길에 로뎀나무 아래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떡과 물을 먹게 됩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기력을 회복하여 사십일을 밤낮으로 달려가 하나님의 사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도 엘리야가 먹었던 떡, 곧 말씀의 떡을 먹을때에 우리를 평안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찬송과 기도를 통해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바울과 실라를 기억하십시오. 복음을 전하다 붙잡혀 만신창이가 되도록 얻어 맞았을 때에, 그들은 기도하고 찬송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 그들을 묶고 있던 줄이 풀어지고 감옥의 문이 열려져서 생명을 보전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위협과 어려움 앞에서 기도하며 찬송하십시오.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참된 평안을 얻으실 것입니다. 셋째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줄 것이니 떠나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약속을 붙들고 기도했던 120문도들이 성령의 임재를 경험했고, 그돌로부터 초대교회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초대교회가 경험했던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성령으로 충만했기에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이 우리를 두렵게 만듭니다. 질병이 우리의 생명을 넘보고 있습니다. 사명을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힘든 환경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주님이 평안을 주시면 우리는 그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말씀 가운데서 찬송과 기도로 또한, 오직 성령으로 충만한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평강을 소유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