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GS (초예성심) 명성훈 목사(성시교회 담임)

 

윌 맨시니의 Church Unique (우리말로 ‘10년 후 우리교회라는 말로 번역됨) 라는 책을 잃었다. 직역하면 독특한 교회라는 말이다. 430페이지나 되는 방대한 책이다. 이 책의 요점은 모든 존재가 다 독특하게 창조되었듯이 모든 교회가 다 독특하게 하나님의 고유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교회의 비전을 모방하지 말고 우리 고유의 비전을 성취해야 한다. 성시교회의 독특한 비전은 무엇인가? 며칠을 두고 곰곰 생각하며 기도했다.

 

그 결과 6년 전에 성시교회를 시작할 때 하나님이 주신 그 비전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하나님이 주신 성시교회의 비전을 이렇게 슬로건으로 정했다. “성시교회는 개인을 성공시키고, 가정을 행복하게 하고, 도시를 거룩하게 하고, 조국을 부강하게 하는 교회입니다.” 그것을 더 요약한 것이 바로 가정을 행복하게, 도시를 거룩하게였다. 개인이 가정에 포함되고, 조국이 도시의 확장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교회의 자화상은 성시교회에 속한 각 교인의 자화상으로 이어진다.

 

개인을 성공시키는 자화상은 사명자이다. 성공이란 세상에서 출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고유의 사명을 다 이루는 것이다. 예수님처럼 인생의 목적을 다 이루었다고 외쳐야 한다. 성시교회는 모든 성도가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고 그 사명을 완수하도록 돕는 교회이다.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자화상은 행복자이다. 신명기 33 29절에 하나님의 자녀를 가리켜 너 이스라엘아 너는 행복자로다고 했다. 가정이 행복해야 인생이 행복하다. 성식교회는 모든 가정이 건강하고 부요하고 행복한 천국가정이 되게 하는 교회이다.

 

도시를 거룩하게 하는 자화상은 지도자이다. 도시란 일터를 의미한다. 각자가 대다수의 시간을 보내는 일터에서 머리가 되고 위에 있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세상을 비추는 빛과 소금이 되어 선한 영향력이 되는 것이 주님의 뜻이다. 성시교회는 모든 성도가 일터에 파송된 일터사도가 되게 하는 교회이다.

 

마지막으로 조국을 부가하게 하는 자화상은 중보자이다. 성시교회는 모일 때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한다. 통일조국, 경제강국, 선교대국이 되게 해 달라고 중보한다. 기도자원이 최고의 자원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조국을 부강하게 하실 것이다.

 

이 같은 개인 (사명자), 가정 (행복자), 도시 (지도자), 조국 (중보자) 4대 비전을 이루는 교회의 4대 사명이 있다. 그것은 초청(Invite) 하여 예배 (Worship)를 드리고 성장하여 (Grow) 하나님과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Serve) 사명이다.

 

초청과 예배와 성장과 섬김은 건강한 교회의 본질적 사명이다. 초청의 단계가 복음화 (전도)이고, 예배의 단계가 성령화 (임재)이고, 성장의 단계가 제자화 (훈련)이고, 섬김의 단계가 성시화 (선교) 이다. 이를 머리글자로 요약하여 IWGS (초예성심) 이라고 부르면 어떨까? 명칭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천과 열매가 중요하다. 이제 성시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모일 때마다, 흩어질 때마다 하나님이 주신 독특한 비전으로 충만하자. 그 비전을 생각하고 말하고 기도하고 공부하고 실천하자. 그래서 모두 레위기 26장과 신명기 28장의 복을 받아 누리고 베푸는 축복의 통로가 되자.

 

우리 교회는 개인을 성공시키고, 가정을 행복하게 하고, 도시를 거룩하게 하고, 조국을 부강하게 하는 교회이다. 나는 사명자요 행복자요 지도자요 증보자이다. 초청과 예배와 성장과 섬김의 신자가 되자. 복음화와 성령화와 제자화와 성시화의 주역이 되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아멘.